기둥영어 STEP LESSON

02-01 주어 I you

Step 02-01Level 1기둥 2

CAN 기둥에 들어가기 전에

좋습니다! 오늘 스텝을 배워봅시다!

오늘은 다음 기둥에 들어가기 전에 꼭 필요한 스텝입니다.

수업 이미지

2번째 기둥은 CAN 기둥

이제 2번째 기둥을 배울 차례입니다. 2번째 기둥은 "할 수 있어! / 할 수 없어."를 말할 때 쓰는 기둥이에요.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을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영어를 할 수 있다!" 같은 말이죠. 이 기둥이 바로 CAN 기둥입니다.

쉽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머리로 아는 것과 손가락으로 빠르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실력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쉬운 기둥을 정확하게 익혀 두어야 뒤에서 문장을 길게 응용할 때 버벅거리지 않습니다.

수업 이미지

문장을 만들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

1. 기둥 2. 두비두비 (Do / Be) 3. 카멜레온 ← 이번에 배울 것! 기둥과 두비두비는 이미 배웠습니다. CAN 기둥에 들어가기 전에, 꼭 통과해야 할 마지막 문이 바로 카멜레온입니다.

수업 이미지

카멜레온이 뭐예요?

한국 친구와 우리말로

상황) 집에 친구와 단둘이 있습니다. 친구가 부엌에서 한참 동안 안 나옵니다. 제가 묻습니다.

나: 뭐해? 친구: 물 마셔. 우리말은 이렇게 짧게 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수업 이미지

스페인 친구와 영어로

상황) 같은 상황인데, 이번에는 스페인 친구와 함께 있습니다. 서로 영어로 말해야 소통이 됩니다. 이 친구도 부엌에서 한참 안 나와서 영어로 묻습니다.

나: 너 뭐해? 스페인 친구: 나 물 마셔. 똑같은 상황인데, 영어로 말할 때는 "너", "나"를 꼭 꺼내서 말합니다.

수업 이미지

뻔히 알아도 영어는 말한다

둘만 있으니까 누가 물을 마시는지 뻔히 알죠? 그래도 영어는 누가 하는지를 꼭 말해 줍니다. "물 마시고 있었구나~" 같은 짧은 말도 영어에서는 "너 물 마시고 있었구나~"처럼 누가 마시고 있었는지를 꼭 넣어야 해요. 우리 눈에는 쓸데없어 보일 수 있지만, 영어는 구조 자체가 그렇게 생겼습니다.

수업 이미지

누가 하는지를 빼 버리면 영어 문장의 구조가 망가집니다.

왜 '카멜레온'일까?

한국어는 누가 하는지 뻔히 보이면 그 말을 아예 안 하고 숨겨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멜레온이 원할 때 주변 색 뒤로 숨어 버리는 것처럼요. 그래서 이 코스에서는 이 숨은 말을 카멜레온이라고 부릅니다. 영어로 말할 때는 숨어 있는 카멜레온을 직접 끄집어내야 합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카멜레온: 나 = I, 너 = you

수업 이미지

명령 기둥에서는 왜 안 보였을까?

명령 기둥에서는 카멜레온이 보이지 않았죠? 그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명령 기둥의 말은 항상 상대방에게 하라는 말입니다. "(너) 건강해라!" "(너가) 동생한테 심부름시켜라!" "(당신이) 학부형께 말씀드리시오." 모두 "네가 해라"라는 뜻이에요. 카멜레온 자리에 언제나 "너"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생략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달라요

명령 기둥은 예외였습니다. 지금부터 나올 나머지 모든 기둥에서는 카멜레온을 전부 다 찾아서 꺼내 말해야 합니다.

카멜레온 찾는 방법

깜짝 퀴즈

"예문을 보여드릴게요." 이 문장에서 누가 예문을 보여 주겠다는 걸까요? → 제가! 그런데 문장 안에 "제가", "내가" 같은 말이 보이나요? 안 보이죠. 숨은 겁니다. 이것이 바로 카멜레온이에요. 이렇게 짧은 우리말 문장에서도 카멜레온은 정말 자주 숨습니다.

수업 이미지

초간단 방법: 두비두비를 보고 찾는다!

먼저 문장에서 두비두비(행동이나 상태)를 찾고, "누가?" 하고 물어보세요. 보여드릴게요 → 누가? → 제가! ← 이 사람이 카멜레온 이렇게 하면 어떤 문장이든 카멜레온이 자동으로 찾아집니다. 카멜레온은 두비두비의 주인이에요. 그래서 문법 용어로 이것을 "주어"라고 합니다.

또 찾아볼까요?

상황) 꼬마가 엄마한테 와서 말합니다.

"엄마~! 배고파~~" 엄마가 배고프다는 걸까요, 아이가 배고프다는 걸까요? → 아이 자신이 배고프다는 거죠. 여기서 카멜레온은 "나"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말할 때는 "엄마~ 나 배고파~"처럼 "나"를 꼭 말해야 해요.

수업 이미지

이제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은 끝!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여러분이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것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명령 기둥에서는 두비두비 중 하나를 골라내는 연습을 했죠. 이번 기둥부터는 두비두비 + 카멜레온을 같이 빠르게 찾아내면서 갈 거예요. 처음에는 우리말에 이미 밖으로 드러나 있는 카멜레온으로 연습하며 익숙해집니다. 그다음에는 실제로 자주 쓰는 우리말처럼 카멜레온이 숨어 있는 예문으로 연습합니다. 우리말에는 카멜레온이 상상 이상으로 잘 숨어 있거든요.

왜 지금 탄탄히 연습해야 할까?

"뻔히 보이는 거 그냥 꺼내면 되잖아? 이게 뭐가 어려워?"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짧은 문장에서는 쉽죠. 하지만 진도가 나갈수록 훨씬 긴 문장을 영어로 만들게 됩니다.

긴 문장 속 카멜레온 찾기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배가 고파져서 간식을 먹으려 했는데, 챙겨오는 것을 까먹었어요. 그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우리말로는 아주 쉬운 말이죠? 그런데 카멜레온이 몇 마리 숨어 있을까요? 공부하는데 → 누가? 제가 배가 고파져서 → 누가? 제가 먹으려 했는데 → 누가? 제가 까먹었어요 → 누가? 제가 알게 되었어요 → 누가? 제가 영어로 말할 때는 이 카멜레온을 하나하나 전부 꺼내 줘야 합니다.

수업 이미지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되면 한 개 정도는 숨길 수도 있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예요. 지금부터 하나씩 탄탄하게 연습하면 문장이 복잡해져도 전혀 겁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지금 대충 넘어가면, 문장이 길어지거나 여러 구조가 섞이기 시작할 때 헤매게 됩니다.

번역이 쉽다고 만들기도 쉬운 건 아니에요

긴 영어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게 쉬웠다고 해서, 그런 문장을 영어로 혼자 만드는 것까지 쉬운 건 아닙니다. 악보를 보고 따라 칠 수 있다고 해서 스스로 작곡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둘은 서로 다른 실력입니다. 영어 문장은 빨리 읽으면서도, 같은 말을 우리말로 주고 영어로 말해 보라고 하면 멈춰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쉬운 문장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전에 어려운 번역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수업 이미지

어려운 문장의 비밀

기둥으로 영어를 보면, 영어의 어려운 문장들은 모두 쉬운 기둥 구조들이 서로 섞여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어려운 문장 구조가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쉬운 문장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보면서 익히는 것입니다.

카멜레온 핵심 정리

🦎 카멜레온 정리

• 카멜레온 = 한국어에서 잘 숨는 말, 두비두비의 주인 = 주어 • 찾는 방법: 두비두비를 확인하고 "누가?"라고 물으면 쉽게 나온다! • 규칙: 명령 기둥을 뺀 모든 기둥에서 카멜레온을 전부 다 꺼내 준다! • 카멜레온을 무시하는 순간, 영어 구조가 망가지기 시작한다.

수업 이미지

바닷속에서는 문어가 잘 숨고, 육지에서는 카멜레온이 잘 숨듯이, 한국어에서는 주어가 잘 숨습니다. 앞으로는 이 숨은 카멜레온을 스스로 찾아 꺼내면서 영어 문장을 말하는 연습을 할 거예요.

수업 이미지

이제 2번째 기둥, CAN 기둥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수업 이미지

전체 학습은 기둥영어에서

직접 풀고, 채점하고, 다음 스텝으로 올라가세요.